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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동차 부품 산업 용어 정리

현대자동차의 1차 벤더로 협력하게 되면, 기존 제조업과는 다른 용어와 프로세스를 접하게 됩니다. 처음 입문한 분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자주 쓰이는 용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자동차 부품 산업에 갓 발을 들인 실무자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니, 북마크 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1. 1차 벤더 (Tier 1)

정의: 완성차 업체(현대차 등)에 직접 납품하는 부품 제조업체.
예시: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SL 등
포인트: 1차 벤더는 현대차의 품질 기준과 납기, 가격 요구에 직접 대응해야 하므로, 시스템과 품질 능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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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Q 인증

정의: 현대자동차의 협력사 등록을 위한 품질인증 제도.
풀네임: Supplier Quality Certification
내용: 품질 시스템(QMS), 생산능력, 부적합품 대응 등의 항목에서 평가를 받아야 협력사로 등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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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PM (Parts Per Million)

정의: 백만 개 당 불량 개수. 품질 지표로 사용됩니다.
예시: 100 PPM → 백만 개 중 100개 불량
실무팁: PPM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 우수, 일정 수치 초과 시 경고 혹은 개선 조치 요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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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납입 스케줄 (ASN: Advanced Shipping Notice)

정의: 납품 전에 발송하는 출하 사전 통보서
역할: 현대자동차는 실시간으로 부품 재고를 파악하기 위해 ASN 정보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주의사항: ASN 누락 시 입고 처리 지연 및 클레임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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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

정의: 주문서, 납품 정보, 송장 등 거래 데이터를 전산으로 주고받는 시스템
왜 중요한가?: 현대차와의 협업은 거의 모든 데이터가 EDI 기반으로 이뤄집니다. 시스템 이해도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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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납기 준수율 (OTD: On Time Delivery)

정의: 요청한 날짜에 맞춰 부품을 정확히 납품한 비율
중요도: OTD는 벤더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미준수 시 불이익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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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IL (Milk Run)

정의: 여러 납품처의 부품을 하나의 차량이 순회하며 수거하는 물류 방식
현대차 물류 특징: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납기 준수를 위해 MIL 시스템을 많이 활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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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품질 클레임 (Claim)

정의: 납품된 제품에서 문제 발생 시 제기되는 공식적인 이슈
예시: 불량 발생, 수량 부족, 사양 불일치 등
실무에서의 중요성: 클레임 처리 능력은 신뢰도에 직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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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PAP (Production Part Approval Process)

정의: 양산 전 부품의 승인 절차. 현대차는 부품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 절차를 필수로 요구
내용: 도면, 검사성적서, 생산공정표 등 다양한 문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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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정의: 협력사의 성과를 수치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
현대차 주요 KPI 항목: 품질 (PPM), 납기 (OTD), 원가 절감, 개발 일정 준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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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현대자동차 1차 벤더로서 성공적인 협력을 위해서는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이 입문자 또는 신입 실무자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 “SQ 인증 준비하기, 실무자가 챙겨야 할 문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