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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피부가 너무 많이 트더라고요. 원래도 여름에도 가끔 트는 피부였는데 가을 겨울 되니까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네요. 피부가 안 좋아져서 그런지 화장품도 잘 안 먹고 얼굴이 따끔따끔 거릴 때가 있어서 부쩍 신경 쓰이네요. 이럴 때일수록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는 제품들을 많이 사용해야 되겠더라고요. 여름에는 비오템, 랩시리즈, 클라란스 제품을 사용해서 산뜻한 기분을 많이 냈는데 겨울이 되니까 위에 나름 고가 제품들도 하나도 효과가 없고 튼 상태로만 유지되네요. 

기초 바르고 -> 에센스 -> 세럼 -> 크림 무지막지하게 촉촉함을 유지했는데도 별로 효과가 없어서 한 일주일간은 마스크팩을 사서 사용했던 거 같아요. 조금 괜찮아지는가 싶더니만 막상 나갈 때 선크림 바르고 BB크림 바르면 저녁에는 이미 다트고 별 효과가 없었어요.

요즘 부쩍 중요한 행사들이 많이 서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저녁을 먹을 때는 한 번씩 얼굴을 공개해야 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몹시 안타까운 현실에 기존에 겨울만 되면 샀던 제품. 원래는 외국 나갈 때마다 할인된 가격으로 면세점에서 많이 샀었는데 지금은 기회가 없어서 결국엔 온라인으로 쿠폰과 함께 구매하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저렴한 제품이 아니라 면세 찬스 쓰다가 그냥 가격 주고 살려니까 약간 두려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요.

첫 번째로, 제가 추천드리는 상품은 바로 메디큐브 제로패드에요 앞면은 오돌도톨한 제품이고 뒷 면은 맨드라운 면이라서 앞면으로 박박 문질러 주고 마지막에 뒷변으로 한 번 슥슥하면 양쪽으로 전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거든요. 에센스가 들어가 있는건지 자세한거는 모르겠는데 피부가 떙땡하니 밤에 사용하면 촉촉함을 유지해줘서 몹시 만족하는 제품이에요.

두 번째, 마무리로 사용하는 제품인데 이건 저도 이번에 처음 구매해서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제로 라인이라 같은 제품이라 세트 구성 상품으로 구매했던거 같아요. 세럼 인데 향기는 좋은 편은 아닌데 마지막에 모공을 꽉 쪼이는 느낌이랄까 패드쓰고 세럼까지 쓰면 모공이 조여지는지는 모르겠는데 피부가 땡땡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만약 바세린을 제외하고 일반 화장품이 별로 효과가 없으시다면 메디큐브 라인 제품은 한 번쯤 사용하여 보시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도 아무생각없이 구매하고 가을, 겨울만 되면 필수적으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