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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비정규직 제로화를 실시하는 1호 공공기관이 되었습니다.

사실상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총 9,785명의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안검색 요원 정규직화 방식이 직고용으로 확정되며,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 9785명의 정규직 전환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보안검색 요원과 공항소방대(211명), 야생동물 통제(30명) 등 생명·안전과 밀접한 3개 분야는 공사가 직고 용하고, 공항운영(2423명), 공항시설·시스템(3490명), 보안경비(1729명) 등 7642명은 3개 전문 자회사 소속으로 각각 전환된다.

이러한 현상에 큰 문제점은 바로 아래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누구는 서연고 나와서 열심히 일해서 국내 Top 기업 가겠다고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하는데 단순히 아르바이트하던 친구들이 정규직이 전환되어 동일한 연봉과 복지를 누리면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당한 방향에서 필요한 인재를 고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증도 되지 않고 그에 합당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전환이 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배신감을 느끼겠습니까? 

최고의 공기업이라는 타이틀은 온대 간데없고 검증되지 않는 공항이 될 가능 성이 높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행복한 일이고 누군가에게는 안타깝고 누군가에는 어이가 없는 일이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지 들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