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s in Korea

우리나라에서 국제면허증 1년마다 갱신 필요 없이 소소한 비용을 투자할 필요 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해외 출장 및 여행때 렌트를 하기 위해서 항상 필요했던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및 번호!!! 항상 귀찮고 8,000원이란 비용과 사진을 찍었어야 했죠. 

하지만 9월 16일 부터 '영문운 전명 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및 강남경찰서를 제외한 경찰서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 시행 규칙 제78조를 근거로 해외에서 사용 편의를 위해 운전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운전면허증의 내용을 표기한 면허증으로. 

앞면은 기존 면허증과 동일한 형태를 위지하면서 뒷면은 영문으로 표기하여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어졌습니다.

뒷면에는 성명, 생년원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들 면허정보가 적혀 있어 해외에서 쉽게 운전면허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현재 운전 가능한 국가는 위와 같이 33개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미국에도 적용시키기 위해 대기 중에 있다.

'준비물'

운전면허증(없을 경우 신분증명서),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3.5*4.5cm) 컬러사진, 수수료 1만 원(적성검사 시 1만 5000원) 등이다. 

'추가 정보'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할 수 있는 기간은 국가마다 상이하나, 대부분 3개월가량의 단기간만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장기 체류할 경우 해당국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사용기간이나 요건은 국가마다 다를 수 있어 출국 전 해당 대사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꼭 확인 필요!!!)

또한 영문 운전면허증을 소지하더라도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한 국가로 출국할 경우 국제 운전면허증과 여권을 함께 소지해야 한다. 

결론: 완벽하지는 않으나 확실히 편해졌다.